커피에 대한 생각.

커핑에서의 디펙트 어떤 관점으로 바라 볼 것인가?

gyeom's 2024. 8. 24. 21:59

종종 퍼블릭 커핑을 할 때 이거 디펙트인가요? 라는 질문을 받을때가 있다. 그때마다 나도 고민을 하게 되고 어떻게 이걸 디펙트라고 생각을 해야할지에 대해서 생각이 든다.  내가 Q - grader 를 통해서 디펙트 관련해서 배울때는 4가지로 

 

1.페놀 , 2 포테이토 3 곰팡이 4. 과발효. 샘플 커피 1개를 총 5컵으로 균일성을 본다. 하지만 5개중 디펙트가 들어가 있는 컵이 있다면 점수를 깎는다.  하지만 일반 퍼블릭 커핑때는 어떨가? 큐 과정에선 향과 맛이 뚜렷해야지 디펙트라고 배웠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퍼블릭 커핑때는 어떤가? 조금만 디펙트를 느낀다면 디펙트로 간주 할 것인가? 뚜렷해야 디펙트로 간주 할 것인가? 그 전에 올바른 디펙트를 구별을 하고 있나?  

 

예를 들어 르완다 또는 브룬디 커피에서 종종 포테이토가 나올때가 있다. 하지만 채소중에 루바브라는 빨간 채소가 있다. 루바브 같은 경우 포테이토랑 조금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몇몇 바리스타는 루바브랑 포테이토랑 헷갈려서 잘못 평가를 할 때가 있다.  아로마 휠중에 디펙트 휠도 있으니 참고해 가면서 한번쯤은 생각을 해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이번 고민을 통해 내가 알고 있는 큐그레이더들이랑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생각은 조금이라도 디펙트가 느껴지면 디펙트로 간주한다고 이야기하는 큐도 있었다. 내 입장은 디펙트라고 하면 좀 더 뚜렷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이건 누가 맞고 틀리다가 아니라고 생각을 하며 퍼블릭 커핑한에 내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