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대한 생각.
에스프레소 크레마? 어떤 관점으로 바라 볼 것인가?
gyeom's
2024. 9. 13. 20:02
커피 크레마는 우리는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까? 크레마가 단순하게 많이 추출이 되면 좋을까? 이제 막 추출된 에스프레소에서 나온 크레마만 떠서 먹으면 사실 쓴 맛이 나는걸 우리가 좋다고 말을 하진 않는다. 맛에서의 쓴 맛은 사실상 우리에게 좋은 게 아닌 우리에게 독이라고 말을 하니까 우리는 쓴 맛을 먹는 게 아닌 보통은 뱉는 이유도 이러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몸에 좋은 건 삼키지만 몸에 좋지 않은 건 뺏기 때문이다.
자 다시 이야기를 해보자 커피에서 크레마가 나오는 이유는 머신에 포터필터를 장착하고 추출이 들어가면 높은 온도와 압력이 커피를 적시면서 내려온다. 크레마는 이때 밖으로 나가지 못해서 커피를 투과해서 추출이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질 좋은 크레마를 만들 수 있을까?
- 품질 좋은 커피를 선택을 한다.
- 분쇄도를 가늘게 사용한다.
- 분쇄도에 맞는 압력을 찾는다.
- 2,3번 조건에 맞는 추출을 한다.
- 헤드스페이스 공간을 충분히 가져간다.
- 저유량 및 저압 추출이 가능하면 저유량과 저압으로 추출을 해본다.
아마 이 글을 보면서 이게 뭔 강아지 같은 소리일까?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내가 오늘 글을 쓴 이유는 한잔에 많은 향을 담고 싶다는 질문에서 시작된 거 같다.
T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