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시리즈

멜버른 바리스타가 될려면 준비해야 할 것들...

gyeom's 2023. 6. 18. 20:31

한국에서도 이미 커피를 만들고 있었고 스페셜티 커피를 하고 있어서 멜버른에 와서도 쉽게 일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나름 커피추출에 자신이 있었고 나쁘지 않은 라테아트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했었기에 나는 충분히 잘할 거라고 생각도 많이 했었다. 시티에 나가서 Resume (이력서)를 하루에 적게는 5장 많게는 20장씩 뿌리고 다녔던 것 같다. 만약 당신이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준비를 하고 또 한국에서도 카페에서 일을 해봤으니까 나 커피 만들 줄 아는 지식이 있고 더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의지와 열정이 있다면 영어공부도 미리 준비하길 바란다. 카페에서 일을 하려면 당연히 커피 만들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만들 줄 안다고만 해서 일을 할 수 있는 경우는 시티에선 조금 힘들 수도 있다. 만약 시티 외각으로 나간다면 조금 더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한다. 왜? 커피실력이 더 우선시돼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되어야 주문을 받든 커피를 만들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호주로 오기 위해서 유튜브 워킹 갔다 온 분들의 영상을 보고 이것저것 준비를 한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한다. 영어, 영어, 영어 공부하라고 나도 여전히 영어는 어렵고 따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처음 1년 차일 때는 많이 힘들고 손님과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서 일하는 동료들과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서 답답했던 적이 많았다. 영어는 가서 해야지가 아니라 지금 하는 게 맞다. 

 

준비해야 할 3가지 

1. 기본적인 의사소통의 영어실력. 잘하면 할수록 좋다.

2. 카페에서 일할 수 있는 실력 커피추출 및 기본적인 라테아트.

3. 올바른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