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입문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커핑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커핑이란? 커피를 평가하는 방법인데, 커피를 분쇄를 하고 뜨거운 물에 침출 시켜서 분쇄되기 전의 향 물을 부었을 때 나는 향 단맛이나 애프터 밸런스 산미 클린컵 등을 체크를 하면서 이 커피가 가지고 있는 맛과 질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커핑을 하다 보면 8종 10종 그 이상의 커피를 평가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커핑을 할 때 개수가 많이 두고 하는 게 좋을까? 아니면 적게 하는 게 좋을까? 답은 딱히 없긴 하지만 내 입장에선 6종 이하로 하는 걸 추천한다.
예전엔 커핑 개수가 많아 보이고 하면 뭔가 있어 보이고 뽐내는 식으로 남에게 보이길 바랐던 적이 있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개수가 많든 적든 앞에 놓여있는 커피가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커피에 더 집중을 하며 내가 어떻게 인지하는지가 중요하다.
개수가 적으면 그 커피에 대해서 시간이 지나면서 온도가 점점 떨어지면서 맛에 대한 변화들이 잘 느껴진다. 한 컵에 더 집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 커핑을 집에서 한다면 6컵 이하로 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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